[서울시정일보] 오늘날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이며 최근 뉴스에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안타까운 공무원의 죽음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이에 강동구는 날로 늘어가는 악성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직원 보호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우선, 구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021년부터 녹음기와 바디캠과 같은 보호장비를 시범 도입했다.보호장비를 착용함으로써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경로당 현대화와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공동주택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구민 안전 확보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환경 조성에 방점을 둔다.▲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지하주차장 차수판 설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 설비, 화재감지기 등 설치 및 교체 ▲정전 방지를 위한 노후 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2024년 3월 새 학기부터 0세 반에 운영하던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사업을 3세 반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2023년 3월, 0세 반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임으로써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경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12월까지 10억 원을 지원하여 250여 명의 0세 보육아동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이에 다가오는 3월 새 학기부터는 3세 반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육교사 1명이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환경공무관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나선다.기존의 재활용폐기물 수거를 위한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은 형태였다.이로 인해 청소를 위해 잦은 승하차를 지속하는 환경공무관들은 무릎과 허리에 부상이 발생하고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하며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었다.이에 구는 환경공무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후방저상형 청소차량 2대를 도입, 올해부터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다.이번에 도입한 후방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환경공무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 A씨는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부터 예비엄마가 된 기쁨보다는 육아휴직 신청에 대한 부담감에 걱정이 앞섰다. 남성재직자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기업 특성상 지금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재직자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가「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출산휴가 3개월 전부터 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 간 대체 청년인턴을 지원받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는 마음놓고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었다.서울시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강소기업’에 총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부평구 MZ세대 공무원인 주니어보드와 소통하는 ‘톡 소리 난 데이’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7~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차준택 구청장은 젊은 직원들과 퇴근 후 맥주를 마시며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했다.간담회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MZ세대 직원들은 편한 분위기에서 공직생활 노하우,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퇴근 후 취미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친밀도를 높였다.또한, 구청장과 직원들은 간부공무원 업무 일상 V-log 촬영, 부평구 직원만을 위한 ‘부평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지난 3월 28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강동구지부와 2023년도 첫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민선 8기 취임 이후 강동구는 공무원단체와 단체협약을 체결해 분기별 간담회 및 협의회 등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온 것은 물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번 노사협의회에서 강동구 공무원노조는 악성민원 때문에 힘들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사기저하 문제 직원식당 이용편의 부족 중식시간 휴무제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집행부에 적극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에서 일하는 보육교직원 누구나 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의 무료 상담으로 현장에서 겪는 각종 스트레스와 노동·법률 문제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보육교직원 안심상담실’이 보육교직원들의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보육교직원 안심상담실’은 전국 최초로 보육교직원 맞춤형으로 심리·노무·법률 3개 영역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시설이다.서울시가 작년 3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마련했다.보육교사, 특수교사, 원장 등 보육교직원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기록과 상담내용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1일 도봉구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요양보호사협회 요양보호사 및 도봉구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요양보호사의 낮은 사회적 인식, 근무환경, 고용불안 등에 대한 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어르신의 노후 돌봄과 가족의 부담완화를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된 이후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등 관련 종사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처우는 열악한 상황이다.정찬미 협회장은 “요양보호사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공무원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이어갔다.지난 11일부터 18일 구 행정망에 팝업창을 띄워 직원 목소리를 직접 수렴한 것. 정책제안에서부터 고충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든다는 취지에서다.온라인 소통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구청장이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적인 창구를 열었다는 것이 참신했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돼 익명성이 보장된 만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제안했다”고 말했다.일주일간 팝업창을 통해 접수된
[서울시정일보] 배달업 종사 노동자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폭염을 피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다.안양시는 올해도 시·구청사 현관로비와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의 한 공간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로 지원해, 이달 18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노동자들은 배달과 물류수송 분야에서 일하는 우체국 집배원, 택배노동자 등이 대다수다.업무 특성상 장시간 야외근무가 많아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에는 꽝꽝 얼린 시원한 생수가 마련돼
[서울시정일보] 살맛나는 송파, 전국최고의 도시 송파를 만들기 위해 ‘다시 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8기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향후 4년 구정 윤곽이 드러나며 힘찬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송파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0일간의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업무보고회를 열고 공약사항, 예산, 조직개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불요불급한 예산 111억여 원 삭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내용을 제안했다.이날 서강석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수위 전체회의 주요 핵심 내용은 낭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8기 취임을 맞아 7월 4일부터 6일까지 구청 32개 부서와 14개 동, 도봉구보건소를 직접 돌며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언석 구청장은 부서 순회에 앞서 공무원노조 도봉구지부 사무실을 방문해 공정인사, 복지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고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를 일일이 돌며 직원 한 명 한 명과 주먹 인사를 나눴다.근무 현장에서 오언석 구청장은 자신을 ‘신입직원’이라고 소개하며 도봉구의 변화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서울시정일보]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지난 8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동작구 지부를 방문, 상생하는 노사문화 확립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일하 당선인과 전공노 동작구지부 허필두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당선인의 핵심 공약에 대한 질의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우선 허 지부장은 노사관계 정상화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진행상황 등을 전달했고 박 당선인은 향후 노조 측과 소통 강화로 요구사항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박 당선인은 “민선8기 주민들께 약속드린 &l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코로나로 침체된 도심제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관리, 기업 경쟁력 강화 3종 지원’에 나선다.작년까지 의류제조현장을 중심으로 지원했던 사업을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을 추가한 5대 도심제조업 현장으로 확대해 최대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의류제조업체 4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추경을 통해 36억원의 재원이 추가 확보되면 총 1,000개 도심제조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시는
[서울시정일보] 고양시의 가장 큰 과제는 109만 인구에 걸맞는 산업시설과 일자리로 꼽힌다.올해는 이런 숙원을 해소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단지,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대형 인프라사업들이 연달아 진행되고 있다.이재준 고양시장은 “테크노밸리 등 대형 일자리사업과 철도교통망을 확대하면서 맞춤형 복지지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구도심을 살리는 도시재생으로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일산테크노밸리는 대화동 일원 약 87만㎡에 미디어·콘텐츠, 바이오&m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버스공영차고지 지하화를 통한 공공주택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장지 컴팩트시티 입체화사업에 대해 주민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화재 등 방재에 대한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하게 제기됐다.제30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도시교통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장지차고지 사업의 공통된 민원은 지하 버스차고지 충전소 설치 등과 관련한 안전성 문제 그리고 거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건강 문제이며 세계 최초로 지하 충전소 위에 758세대의 주택이 들어서
[서울시정일보] 사랑 자비 연민 봉사 축복의 시간이 필요한 때이다.서울 송파구가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전한다고 6일 밝혔다.매년 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영역이 넓어지고 온택트와 비대면 등 서비스 전달방식 변화에 대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의 고민도 커졌다.구는 지난해 7월 ‘송파구 사회복지사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홍성룡 의원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홍 의원은 8월 21일부터 2023년 8월 20일까지 2년간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정부의 자치분권 과제를 총괄 조정하는 자문기구로 지방자치분권과 지방행정 체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자치분권위원회의 활동과 관련된 홍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위원들은 자치분권 관련 정책자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학계,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정책자문위원으로
[서울시정일보] 경기 안양시가 시·구청과 동 청사에 집배원과 택배노동자 휴게공간을 지원한다.최대호 시장과 최종철 안양우체국장이 2일 시청접견실에서 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필요한 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노동자’란 의미의 필수업무종사자는 택배와 배달업 및 물류운송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이에 속한다.협약에 따라 시는 이달 한 달 동안 시·구청과 31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집배원과 택배기사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